돼지고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 — 부위별로 고르는 집밥 메뉴

돼지고기는 부위마다 쓰임새가 꽤 분명한 재료예요. 기름과 살코기가 적당히 섞인 앞다리살은 찌개와 볶음에, 지방층이 두꺼운 삼겹살은 구이에, 기름이 적은 등심은 돈까스처럼 옷을 입혀 튀기는 요리에 잘 맞아요. 곱게 간 다짐육은 짜장 소스나 순두부찌개처럼 국물이나 소스에 고기 맛을 고르게 퍼뜨리고 싶을 때 써요.

그래서 냉장고에 돼지고기가 남았다면 먼저 어떤 부위인지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구이용 삼겹살이 남았다면 김치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찌개용 앞다리살이 남았다면 얇게 썰어 제육볶음으로 바꿔도 돼요. 부위의 특징만 알면 레시피에 적힌 부위가 없어도 비슷한 성질의 고기로 바꿔 쓸 수 있어요.

아래 메뉴는 모두 돼지고기가 주재료로 들어가는 요리예요. 손질이 거의 없는 다짐육 요리부터 하루 전에 양념해 두면 편한 볶음, 국물까지 진하게 우러나는 국밥까지 다양하게 골랐어요.

이런 메뉴를 추천하는 이유

생고기는 1~2일 안에, 나머지는 바로 냉동해요

포장을 뜯은 생돼지고기는 냉장고 가장 차가운 칸에 두고 1~2일 안에 쓰는 게 좋아요. 바로 쓰지 않을 분량은 한 번 먹을 만큼씩 납작하게 펴서 랩으로 싸고 지퍼백에 넣어 얼리면 해동이 빠르고 냄새도 덜 배요.

해동은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요

냉동한 고기는 전날 냉장고로 옮겨 천천히 녹이는 게 가장 안전하고 육즙도 덜 빠져요. 급할 때는 지퍼백째 찬물에 담가 녹이고, 한 번 해동한 고기는 다시 얼리지 않는 게 좋아요.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요

돼지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 먹는 게 기본이에요. 두꺼운 부위는 가장 두꺼운 곳을 잘라 붉은 기가 없고 맑은 육즙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덩어리 수육은 젓가락이 쑥 들어갈 때까지 삶아 주세요.

추천 메뉴 8가지

김치찌개앞다리살을 김치와 함께 먼저 볶아 기름을 내고 끓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국물 전체에 퍼지는 찌개예요.약 25분 · #국물 #든든 #혼밥 #해장제육볶음앞다리살을 0.3~0.5cm로 얇게 썰어 고추장 양념에 재웠다가 센 불에 볶으면 돼서 남은 찌개용 고기를 볶음으로 바꾸기 좋아요.약 20분 · #매콤 #든든돈까스기름이 적은 등심을 두드려 펴고 빵가루 옷을 입혀 튀기는 요리라, 담백한 부위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예요.약 20분 · #든든 #혼밥 #치팅데이삼겹살따로 양념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구워 먹어서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기 좋고, 남은 고기는 다음 날 찌개용으로 돌려도 돼요.약 20분 · #든든 #치팅데이카레라이스카레용 돼지고기를 양파와 함께 볶아 감자, 당근과 끓이는 요리라 어떤 부위든 한입 크기로 썰어 넣으면 잘 어울려요.약 30분 · #든든 #혼밥짜장면돼지고기 다짐육을 볶아 춘장 소스의 고기 맛을 내기 때문에, 다짐육 한 팩이 남았을 때 쓰기 좋은 메뉴예요.약 25분 · #든든 #혼밥 #치팅데이순두부찌개고춧가루를 볶기 전에 다짐육을 먼저 익혀 기름을 내면 순두부찌개 국물에 고기 감칠맛이 깊게 배요.약 15분 · #국물 #매콤 #혼밥 #해장돼지국밥수육용 고기를 얇게 썰어 사골 육수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삶아 두고 남은 수육을 따뜻한 한 그릇으로 바꾸기 좋아요.약 20분 · #국물 #든든 #해장

못 고르겠다면 메뉴 뽑기에서 랜덤으로 골라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은 어떻게 다르게 쓰나요?

앞다리살은 지방이 적당히 섞여 있어 찌개나 볶음에 부드럽게 어울리고, 뒷다리살은 살코기 위주라 담백하지만 조금 퍽퍽할 수 있어요. 뒷다리살은 얇게 썰어 양념에 충분히 재우거나 장조림, 카레처럼 국물이 있는 요리에 쓰면 좋아요.

돼지고기 잡내는 어떻게 줄이나요?

키친타월로 핏물을 닦고, 볶을 때 다진 마늘이나 생강, 후추를 조금 넣으면 냄새가 확실히 줄어요. 수육처럼 삶는 요리는 대파 잎과 함께 삶고, 처음 끓어오를 때 생기는 거품을 걷어 내는 것도 도움이 돼요.

냉동 돼지고기는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집 냉동실은 문을 자주 여닫아 온도가 오르내리기 때문에 한 달 안쪽으로 쓰는 걸 권해요. 오래 두면 겉이 마르고 냄새가 배기 쉬우니, 지퍼백에 공기를 빼고 날짜를 적어 두면 관리하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