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야채볶음 만들기
케첩 양념에 볶아 내는 추억의 소야
- 약 15분
- 맥주 안주
- 소주 안주
- #혼술
- #야식
- #캠핑
- 프라이팬 하나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거나 제공할 수 없어요.
소시지야채볶음, 어떤 안주예요?
소시지야채볶음, 줄여서 소야는 오래전부터 호프집 메뉴판에 빠지지 않던 안주예요. 칼집 낸 소시지와 알록달록한 채소를 새콤달콤한 케첩 양념에 볶아 내는 단순한 요리지만, 맥주와 곁들이면 익숙하고 편안한 맛이 나요. 재료가 간단하고 15분이면 완성돼서 혼술 안주나 늦은 야식으로 만들기 좋아요.
맛있게 만드는 요령은 채소를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거예요. 양파는 단맛이 날 만큼, 파프리카는 아삭함이 남을 만큼만 볶아야 소시지의 짭짤함과 균형이 맞아요. 케첩에 고추장을 조금 섞으면 단맛만 나는 양념보다 맛이 한결 깊어져요.
재료
소시지야채볶음 만드는 법
- 소시지에 사선으로 칼집을 2~3개씩 넣어요. 양파, 파프리카, 양배추는 소시지와 비슷한 한입 크기로 썰어요.
- 끓는 물에 소시지를 30초 데쳐 건져요. 겉의 첨가물과 기름기가 빠지고 양념이 더 잘 배요.
- 케첩,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둬요.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소시지를 2분 볶아 칼집이 벌어지게 해요.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2분 더 볶아요.
- 파프리카와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1~2분 빠르게 볶아요. 양념이 재료에 고루 묻어 윤기가 나면 후추를 뿌려 불을 꺼요.
맛있게 만드는 팁
- 소시지를 데치는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만, 데치면 양념이 더 잘 묻고 덜 느끼해요. 시간이 없을 땐 칼집만이라도 꼭 넣어 주세요.
- 양념장은 마지막에 넣어야 타지 않아요. 케첩과 올리고당은 당분이 많아 센 불에 오래 두면 금방 눌어붙어요.
- 캠핑장에선 그리들에 소시지를 먼저 굽고 채소를 둘러 볶으면 불향이 더해져요. 양념장은 집에서 미리 섞어 병에 담아 가세요.
- 냉장고에 남은 브로콜리, 버섯, 애호박을 넣어도 잘 어울려요. 채소를 늘리면 짠맛이 덜해져서 부담이 적어요.
재료가 없을 때 대체 재료
- 비엔나소시지
- 프랑크소시지나 스팸 — 한입 크기로 썰어 쓰면 되고, 스팸은 짭짤하니 간장을 빼세요.
- 올리고당
- 설탕 2작은술 — 윤기는 조금 덜하지만 단맛은 충분해요.
- 파프리카
- 당근 1/4개 — 얇게 썰어 양파와 함께 먼저 볶아야 익어요.
보관법
볶은 소야는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일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 양념이 묽어지니, 데울 때는 팬에서 센 불로 짧게 볶아 수분을 날리세요. 개봉한 소시지는 랩으로 단단히 싸서 냉장 보관하고 포장지에 적힌 기한 안에 쓰세요.
만들기 귀찮다면
소시지야채볶음과 같이 내기 좋은 안주
소시지야채볶음 자주 묻는 질문
소시지에 왜 칼집을 넣나요?
칼집을 넣으면 볶을 때 소시지가 터지지 않고 꽃처럼 벌어져서 양념이 그 사이에 잘 배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져요.
매콤하게 만들고 싶어요.
고추장을 1큰술로 늘리고 청양고추 1개나 고춧가루 1작은술을 더해 보세요. 케첩의 단맛이 매운맛을 감싸 줘서 맵기를 올려도 부드럽게 느껴져요.
아이 반찬으로도 만들 수 있나요?
고추장과 후추를 빼고 케첩과 올리고당만으로 볶으면 아이 반찬으로도 좋아요. 아이와 함께 먹을 땐 소시지 크기를 더 작게 썰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