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스틱 만들기
스트링치즈로 만드는 쭉 늘어나는 맛
- 약 35분
- 맥주 안주
- 하이볼 안주
- #야식
- #혼술
- 에어프라이어
- 프라이팬 하나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거나 제공할 수 없어요.
치즈스틱, 어떤 안주예요?
치즈스틱은 바삭한 빵가루 옷 속에 따끈하게 녹은 치즈가 들어 있는 간식이자 안주예요. 한입 베어 물고 당기면 치즈가 길게 늘어나는 순간이 즐거워서, 늦은 밤 영화 한 편과 맥주 한 잔을 곁들이는 야식으로 잘 어울려요.
냉동 제품도 있지만, 마트에서 쉽게 구하는 스트링 치즈로 직접 만들면 치즈 양을 넉넉하게 넣을 수 있어요. 손이 가는 건 옷 입히기 정도이고, 굽는 건 에어프라이어가 알아서 해 주니 생각보다 간단한 안주 만들기예요.
다만 성공의 열쇠는 ‘냉동 20분’이에요. 치즈가 차갑고 단단해야 겉의 빵가루가 익는 동안 속 치즈가 녹아 흘러나오지 않아요. 넉넉히 만들어 냉동해 두면 생각날 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재료
치즈스틱 만드는 법
- 스트링 치즈를 반으로 잘라 12개로 만들어요. 달걀은 풀고, 밀가루와 빵가루는 각각 넓은 그릇에 담아요.
- 치즈에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서로 옷을 입혀요. 한 번 더 달걀물과 빵가루를 입히면 치즈가 새어 나오지 않아요.
- 옷을 입힌 치즈를 냉동실에 20분 넣어 단단하게 굳혀요. 이 과정이 터짐을 막는 핵심이에요.
- 에어프라이어: 식용유를 겉에 골고루 뿌리고 190도에서 6~7분 구워요. 빵가루가 노릇해지고 끝에서 치즈가 살짝 보이기 직전에 꺼내요.
- 프라이팬: 기름을 1cm 정도 붓고 중불에서 굴려 가며 2~3분 튀기듯 구워요. 키친타월에 기름을 뺀 뒤 소스와 함께 내요.
맛있게 만드는 팁
- 옷을 두 번 입히는 걸 귀찮아하지 마세요. 한 겹이면 굽는 도중 치즈가 터져 나오기 쉬워요.
- 빵가루는 습식보다 건식이 에어프라이어에서 더 바삭하게 구워져요. 습식을 쓴다면 시간을 1~2분 늘려 주세요.
-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전 식용유 스프레이나 붓으로 기름을 골고루 발라야 빵가루가 하얗게 남지 않고 노릇해져요.
- 구운 뒤 1분만 두었다가 드세요. 막 꺼낸 치즈는 매우 뜨거워서 입안을 데기 쉬워요.
재료가 없을 때 대체 재료
- 스트링 치즈
- 모차렐라 블록 치즈 — 손가락 굵기로 잘라 쓰면 되고, 늘어나는 맛은 더 좋아요.
- 빵가루
- 잘게 부순 크래커나 콘플레이크 — 고소하고 더 오독한 식감이 나요.
- 케첩
- 꿀 + 머스터드 — 달콤하고 알싸한 소스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요.
보관법
옷을 입힌 상태로 굽기 전에 냉동하면 3~4주 정도 보관할 수 있어요. 한 개씩 떨어뜨려 얼린 뒤 지퍼백에 옮기면 서로 붙지 않아요. 냉동 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어 190도에서 8~9분 구우면 돼요. 이미 구운 치즈스틱은 식으면 치즈가 굳으니 그 자리에서 먹는 게 가장 좋아요.
만들기 귀찮다면
치즈스틱과 같이 내기 좋은 안주
치즈스틱 자주 묻는 질문
구울 때 치즈가 자꾸 터져요.
냉동 시간이 짧았거나 옷이 얇아서 그래요. 옷을 두 번 입히고 최소 20분 이상 얼린 뒤, 빵가루가 노릇해지는 순간 바로 꺼내 보세요.
기름 없이 구워도 되나요?
기름을 전혀 쓰지 않으면 빵가루가 하얗고 퍽퍽하게 남아요. 겉에 살짝만 발라도 색과 바삭함이 확 달라지니 소량은 꼭 써 주세요.
아이 간식으로도 괜찮을까요?
네, 맵거나 자극적인 재료가 없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다만 속 치즈가 무척 뜨거우니 충분히 식혀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