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페 만들기
크래커 위 한입, 파티의 첫인상
- 약 15분
- 와인 안주
- #집들이
- #혼술
- 불 없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거나 제공할 수 없어요.
카나페, 어떤 안주예요?
카나페는 작은 빵이나 크래커 위에 여러 재료를 올린 한입 크기 음식이에요. 손으로 집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서 서서 이야기하는 집들이나 홈파티에 특히 잘 맞고, 접시 하나에 다양한 색을 담을 수 있어 보기에도 즐거워요.
불을 쓰지 않으니 주방이 좁아도 부담이 없고, 크림치즈라는 ‘접착제’ 하나만 있으면 냉장고 속 재료로 얼마든지 조합을 바꿀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하는 건 훈제연어·오이 조합과 햄·토마토 조합인데, 짭짤한 맛과 산뜻한 맛이 번갈아 나와 질리지 않아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라면 대화가 이어지는 내내 부담 없이 집어 먹기 좋은 와인 안주가 돼요. 혼자 있는 저녁에도 서너 개만 만들어 두면 근사한 한 접시가 돼요.
재료
카나페 만드는 법
- 크림치즈는 실온에 15분 두어 부드럽게 한 뒤 꿀과 후추를 섞어 바르기 좋게 만들어요.
- 오이는 0.3cm 두께로 동그랗게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갈라요. 훈제연어와 햄은 크래커 크기에 맞게 접거나 잘라 둬요.
- 크래커에 크림치즈를 얇게 바르고, 오이·연어 / 햄·토마토처럼 두세 가지 조합으로 토핑을 올려요.
- 허브를 조금씩 얹어 장식하고, 크래커가 눅눅해지기 전에 바로 접시에 담아 내요.
맛있게 만드는 팁
- 크래커는 짠맛이 적고 단단한 제품이 좋아요. 너무 얇으면 토핑 무게에 부서지고 금방 눅눅해져요.
- 크림치즈를 크래커 가장자리까지 꼼꼼히 바르면 토핑의 수분이 크래커에 바로 닿지 않아 바삭함이 오래가요.
- 손님이 많을 땐 크래커와 토핑, 크림치즈를 따로 담아 각자 만들어 먹게 해도 재미있어요.
- 색을 의식해 조합하면 훨씬 근사해 보여요. 분홍(연어), 초록(오이·허브), 빨강(토마토)을 고루 섞어 보세요.
재료가 없을 때 대체 재료
- 크래커
- 바게트 슬라이스 — 마른 팬에 살짝 구우면 단단해져 토핑을 올리기 좋아요.
- 훈제연어
- 게맛살 + 마요네즈 — 잘게 찢어 마요네즈와 버무리면 부담 없는 토핑이 돼요.
- 크림치즈
- 리코타 치즈나 아보카도 으깬 것 — 맛은 더 가볍고 색감도 예뻐요.
보관법
카나페는 조립해 두면 30분 안에 크래커가 눅눅해지기 시작해요. 손님 맞을 준비를 미리 하려면 토핑 재료만 손질해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해 두고, 크래커 위에 올리는 건 내기 직전에 하세요. 남은 훈제연어는 개봉한 날부터 1~2일 안에 먹는 게 좋아요.
만들기 귀찮다면
카나페와 같이 내기 좋은 안주
카나페 자주 묻는 질문
몇 개 정도 만들어야 하나요?
다른 안주가 함께 있다면 1인당 4~5개 정도가 적당해요. 카나페만 낸다면 1인당 8개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 보세요.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게 하려면요?
훈제연어 대신 햄, 치즈, 과일 조합으로 만들면 아이들도 좋아해요. 꿀을 섞은 크림치즈에 딸기나 키위를 올리면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어요.
크림치즈가 너무 단단해서 잘 안 발려요.
실온에 충분히 두거나, 우유를 1작은술 섞어 숟가락으로 저어 주면 금방 부드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