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레시피
바삭한 튀김에 새콤달콤 소스.
탕수육, 어떤 음식이에요?
탕수육은 돼지고기에 전분 반죽을 입혀 튀긴 뒤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이는 요리예요. 중식당에서 짜장면, 짬뽕과 함께 시키는 대표 메뉴라 여럿이 모이는 날이면 꼭 한 접시가 올라와요.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 달콤하면서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맛이에요.
집에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반죽이에요. 감자전분을 물에 불려 가라앉힌 앙금을 쓰면 튀김옷이 얇고 쫀득하게 붙어서 가게에서 먹던 식감에 가까워져요. 튀김이 부담스럽다면 기름을 1cm 정도만 붓고 팬에서 뒤집어 가며 튀기는 방법도 있어요. 남은 탕수육은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우면 바삭함이 꽤 살아나요.
재료
- 돼지고기 등심300g쿠팡컬리네이버쇼핑
- 감자전분1컵쿠팡컬리네이버쇼핑
- 달걀1개쿠팡컬리네이버쇼핑
- 양파1/2개쿠팡컬리네이버쇼핑
- 당근1/3개쿠팡컬리네이버쇼핑
- 오이1/3개쿠팡컬리네이버쇼핑
- 식용유넉넉히쿠팡컬리네이버쇼핑
양념·기본 재료
- 설탕4큰술
- 식초3큰술
- 간장1큰술
- 맛술1큰술
- 소금·후추약간
재료비는 2026년 10월 기준 대형마트·온라인 가격으로 잡은 대략적인 1인분 금액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양념은 빼고 계산했어요.
탕수육 만드는 법
- 돼지고기 등심은 1cm 두께, 손가락 길이로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요. 소금·후추 약간과 다진 마늘, 맛술 1큰술로 10분 밑간해요.
- 감자전분 1컵에 물 1컵을 부어 30분 이상 두면 전분이 가라앉아요. 위의 물을 따라 버리고 바닥의 앙금에 달걀흰자 1개를 섞어 걸쭉한 반죽을 만들어요.
- 식용유를 170도로 데워요. 반죽을 한 방울 떨어뜨렸을 때 바닥까지 가라앉았다가 바로 떠오르면 알맞은 온도예요. 고기에 반죽을 입혀 하나씩 넣고 4분 정도 튀겨 건져요.
- 기름 온도를 조금 올려 한 번 더 1~2분 튀겨요. 두 번 튀기면 속의 수분이 빠져 오래 지나도 바삭함이 유지돼요.
- 소스는 물 1컵, 설탕 4큰술, 식초 3큰술, 간장 1큰술을 끓이다가 양파·당근·오이를 넣어요. 채소가 살짝 익으면 전분물 2큰술을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춰요.
- 튀긴 고기는 접시에 담고 소스는 따로 내요. 부어 먹을지 찍어 먹을지는 먹는 사람이 고르게 하는 게 다툼이 없어요.
맛있게 먹는 팁
- 전분 반죽은 최소 30분, 가능하면 1시간 이상 가라앉혀 쓰세요. 앙금만 쓰면 튀김옷이 얇고 단단하게 붙어요.
- 고기는 한꺼번에 넣지 말고 한 번에 6~7개씩만 튀기세요.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져 눅눅해져요.
- 소스의 전분물은 불을 약하게 줄이고 저으면서 조금씩 넣으세요. 한꺼번에 넣으면 덩어리가 생겨요.
- 부먹·찍먹이 갈린다면 소스는 그릇에 따로 담아 내세요. 부어 먹을 사람은 먹기 직전에 끼얹으면 바삭함이 오래가요.
재료가 없을 때 대체 재료
- 돼지고기 등심
- 닭가슴살 —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탕수육이 돼요. 튀기는 시간은 1분 줄여요.
- 감자전분 앙금 반죽
- 튀김가루 + 전분 반반 — 반죽을 불릴 시간이 없을 때 바로 쓸 수 있어요.
- 오이·당근
- 파인애플·목이버섯 — 소스가 더 달콤하고 씹는 맛이 다양해져요.
보관법
튀긴 고기와 소스는 따로 보관하세요. 고기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2일, 냉동 2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다시 먹을 때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6분 데우면 겉이 다시 바삭해져요. 소스는 냉장 3일 안에 먹고, 데울 때 물을 한두 숟가락 더하면 농도가 돌아와요.
만들기 귀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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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자주 묻는 질문
탕수육 튀김옷이 금방 눅눅해져요.
한 번만 튀기면 속의 수분이 남아서 금방 눅눅해져요. 처음에 4분 정도 튀겨 건졌다가 조금 더 높은 온도에서 1~2분 다시 튀기면 바삭함이 훨씬 오래가요. 소스를 미리 부어 두는 것도 눅눅해지는 원인이에요.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 만들 수 있나요?
팬에 기름을 1cm 정도만 붓고 고기를 뒤집어 가며 튀기면 돼요. 에어프라이어를 쓴다면 반죽 대신 전분을 얇게 묻히고 기름을 뿌려 200도에서 12~15분 구워 보세요. 식감은 조금 다르지만 훨씬 간편해요.
탕수육 소스 비율이 궁금해요.
물 1컵 기준으로 설탕 4큰술, 식초 3큰술, 간장 1큰술이 무난해요. 새콤한 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달콤한 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1큰술씩 더해 입맛에 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