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음식과 메뉴 추천 — 굴·방어·과메기, 뜨끈한 국물까지
- 12월~2월
찬바람이 매서워지면 바다는 오히려 가장 맛있는 계절을 맞아요. 굴은 찬물에서 살이 단단하게 차오르고, 방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몸에 기름을 두르며,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과메기도 이맘때 나와요. 그래서 겨울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밥상에서는 단연 뜨끈한 국물이 주인공이에요. 출근길 칼바람을 맞고 난 점심에는 굴국밥이나 순대국 한 그릇, 퇴근 후에는 김치찌개나 부대찌개를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몸이 금세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겨울에는 설날과 동지 같은 명절도 있어서 떡국과 팥죽처럼 날에 맞춰 먹는 음식도 함께 챙겨 보면 좋아요.
굴처럼 날로 먹는 해산물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니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사고, 구입한 날 바로 드세요. 익혀 먹는 걸 선호한다면 국밥이나 전으로 즐기면 돼요.
이런 메뉴를 추천하는 이유
추운 날의 뜨끈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김이 나는 국물 요리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손끝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찬물에서 맛이 드는 해산물
굴, 방어, 꼬막처럼 바닷물이 차가워질수록 살이 차고 맛이 깊어지는 해산물이 겨울에 몰려 있어요.
날에 맞춰 먹는 음식
동지의 팥죽, 설날의 떡국처럼 겨울에는 의미를 담아 먹는 음식이 많아 메뉴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추천 메뉴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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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제철 재료
굴
찬바람이 부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 무렵까지 살이 통통하게 올라요. 생으로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국밥, 전, 무침으로도 즐겨요.
방어
겨울을 나기 위해 기름이 오르는 생선으로, 12월~2월 무렵 맛이 좋다고 해요. 큰 것일수록 고소하다고 여겨 겨울철 회로 인기가 많아요.
과메기
청어나 꽁치를 겨울 바닷바람에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말린 음식이에요. 김, 미역, 쪽파, 마늘과 함께 쌈으로 싸 먹는 게 일반적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겨울 제철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해산물로는 굴, 방어, 과메기, 꼬막, 대구가 대표적이고, 채소로는 시금치, 무, 배추가 겨울에 단맛이 올라요. 대부분 12월에서 2월 사이 가장 맛이 좋아요.
굴은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옅은 소금물이나 무즙에 굴을 넣고 살살 흔들어 씻으면 껍데기 조각과 불순물이 잘 빠져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살이 터지니 부드럽게 헹궈 주세요.
과메기는 어떻게 먹나요?
한입 크기로 썬 과메기를 김이나 생미역 위에 올리고 쪽파, 마늘, 고추를 곁들여 초장에 찍어 쌈으로 먹어요. 처음 먹는다면 배추나 깻잎을 함께 싸면 비린 맛이 덜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