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먹기 좋은 메뉴 추천 — 맵지 않은 점심·저녁

아이와 함께 먹는 한 끼는 메뉴 고르기부터 신경 쓸 게 많아요. 어른은 칼칼한 게 당기는데 아이는 매운 걸 못 먹고,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만 고르면 어른이 금방 질려요. 그래서 기본은 맵지 않게 만들고, 어른은 고춧가루나 소스를 따로 더해 먹는 메뉴가 가장 편해요.

카레라이스와 불고기는 대표적인 '같이 먹는' 메뉴예요. 순하게 만든 다음 어른 접시에만 매운 소스나 고추를 곁들이면 한 냄비로 두 입맛을 맞출 수 있어요. 돈까스와 오므라이스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라 입맛이 없는 날에도 잘 먹는 편이에요. 칼국수나 미역국처럼 맑은 국물 메뉴는 면이나 건더기를 잘게 잘라 주면 어린아이도 먹기 쉬워요.

외식할 때는 아이 의자가 있는지, 덜어 먹을 그릇을 따로 주는지도 같이 살펴보세요. 메뉴가 정해지지 않으면 아이에게 후보 두세 개 중에서 뽑기를 누르게 해 보세요. 자기가 고른 메뉴라고 생각하면 더 잘 먹기도 해요.

이런 메뉴를 추천하는 이유

맵지 않게, 어른은 따로 더하기

기본 맛을 순하게 두고 어른은 소스나 고춧가루를 더하는 메뉴는 한 번 요리해서 온 가족이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모양과 식감

바삭한 튀김옷, 보들보들한 달걀, 달콤한 양념처럼 아이들이 익숙한 맛과 식감이 있으면 처음 보는 메뉴도 잘 도전해요.

잘라 주기 쉬운 메뉴

고기나 면을 작게 잘라 주기 쉬운 메뉴는 어린아이도 혼자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어서 식사 시간이 한결 편해져요.

추천 메뉴 6가지

못 고르겠다면 메뉴 뽑기에서 랜덤으로 골라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이랑 외식할 때 무난한 메뉴는요?

돈까스, 오므라이스, 칼국수처럼 맵지 않은 메뉴가 무난해요. 주문할 때 아이 몫은 덜 맵게 해 달라고 하거나, 덜어 먹을 앞접시를 따로 부탁하면 더 편해요.

어른이랑 아이가 같은 메뉴로 먹으려면 어떻게 해요?

카레라이스나 불고기처럼 기본을 순하게 만들고 어른만 매운 소스나 고추를 곁들이는 방법이 가장 쉬워요. 찌개라면 고춧가루를 넣기 전에 아이 몫을 먼저 덜어 두세요.

편식하는 아이에게 새 메뉴를 먹여 보고 싶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맛과 비슷한 메뉴부터 시작해 보세요. 돈까스를 잘 먹는다면 바삭한 다른 튀김 요리로, 카레를 좋아한다면 비슷한 덮밥으로 넓혀 가는 식이에요. 뽑기 버튼을 아이가 직접 누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